금보라, 누구나 한 번쯤 드라마에서 만나봤을 ‘엄마 역할의 대표 배우’죠.
따뜻한 인상, 현실적인 연기, 그리고 인생의 굴곡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금보라!
그녀의 프로필, 나이, 결혼과 재혼 이야기, 학력, 대표작까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금보라 프로필
이름(본명): 손미자
예명: 금보라
출생일: 1961년 2월 21일 (만 64세 / 2025년 기준)
출생지: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 혈액형: B형
키: 약 162~165cm
가족: 아버지 손철, 어머니 최선분, 오빠, 여동생, 남동생 2명
학력: 금란여자중학교, 안양영화예술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데뷔작: 1980년 영화 《물보라》
금보라는 예명처럼 ‘물보라’라는 영화 제목에서 따온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1980년대 영화계의 샛별로 떠올랐고, 이후에는 드라마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국민 배우로 자리 잡았죠.
🎬 금보라 연기 인생 — 40년 넘는 내공
금보라의 연기 경력은 무려 40년을 넘습니다.
1979년 영화 《밤이면 내리는 비》에 출연한 이후, 1980년 《물보라》로 공식 데뷔했고, 이 작품으로 제19회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에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써니’, ‘작업의 정석’ 같은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드라마 대표작도 화려합니다.
금보라 주요 드라마 출연작
맨발의 영광
LA 아리랑
여자만세
아내의 유혹
금 나와라 뚝딱
마리와 별난 아빠들
사랑이 뭐길래
소문난 칠공주
제빵왕 김탁구
왕가네 식구들
금보라는 특히 가족극에서 현실적인 엄마, 고부갈등 속 시어머니, 따뜻한 이웃 아줌마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생활 연기는 시청자들이 “우리 엄마 같다”고 할 정도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죠.
💬 금보라의 성격과 연기 스타일
금보라는 예능에서도 종종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인데요, 털털하고 솔직한 입담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습니다.
특히 ‘불타는 청춘’, ‘라디오스타’, ‘아침마당’ 등에서는 가감 없는 인생 이야기로 공감과 웃음을 함께 전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과장 없이, 사람 사는 이야기 그대로를 담아냅니다. 그래서 작품 속 금보라의 존재는 늘 현실감 있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 금보라의 결혼, 이혼, 재혼 이야기
금보라는 1989년 오재희 씨와 결혼해 세 아들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생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고 합니다.
이후 2002년, 13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하게 되죠.
2006년에는 김성택 씨와 재혼하여 새로운 가정을 꾸렸습니다.
이런 금보라의 인생 이야기는 방송에서도 자주 다뤄졌고, 그녀의 성실함과 강인함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 금보라의 세 아들
금보라에게는 세 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첫째 아들: 오승준
둘째 아들: 오승민
셋째 아들: 오승언
세 자녀 모두 그녀에게 삶의 원동력이었으며, 이혼 후에도 홀로 세 아들을 책임지며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현재도 금보라는 자녀들과 끈끈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금보라의 학력과 어린 시절
금보라는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편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중학교 시절부터 연기에 관심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예술 계열로 진로를 잡았습니다.
중학교: 이화여자대학교병설 금란여자중학교
고등/전문 과정: 안양영화예술학교 연극영화과
학창 시절에도 각종 연극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았고, 이 경험이 배우로서의 내공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금보라의 최근 활동
2025년 현재, 금보라는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물론 교양·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중견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죠.
금보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좋은 배우로 계속 남고 싶다”고 밝혔을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도 남다릅니다.
후배 배우들에게는 “연기는 기술이 아니라 마음을 읽는 일”이라며, 사람을 중심에 두는 연기 철학을 전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금보라는 단순히 오래된 배우가 아닙니다.
그녀는 인생의 굴곡과 현실을 연기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생활 연기의 대명사’입니다.
때로는 따뜻한 엄마로, 때로는 솔직한 이웃 여성으로… 그녀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금보라의 진심 어린 연기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