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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기수 프로필 총정리! 나이·고향·결혼·부인 미나엄마 이야기

by 다이도도이슈 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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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나기수의 진솔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1970년대부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살아온 중견 배우 나기수, 그의 연기 인생과 사랑, 그리고 쓸쓸하지만 따뜻한 근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죠.

 

🎬 배우 나기수 프로필 한눈에 보기

나기수나기수나기수

이름: 나기수 (본명 김홍량)

출생: 1950년 8월 18일 (만 75세)

고향: 서울

신체: 170cm / 66kg

학력: 서라벌예술대학교 졸업

데뷔: 1973년 영화 《석양의 두 얼굴》

직업: 영화배우, 방송인

활동 기간: 1973년 ~ 현재

수상 경력:

1985년 제24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2019년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남우조연상

배우자: 고(故) 장무식 (가수 미나의 어머니, 2019년 결혼 → 2024년 별세)

 

🎭 나기수의 연기 인생, 그리고 명품 조연의 길 

나기수나기수

배우 나기수는 1973년 영화 석양의 두 얼굴로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해운대, 독전,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 다수의 히트작에서 개성 있는 조연으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사극 여인천하와 용의 눈물, 연개소문 같은 대작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보이며 ‘조연이지만 주연보다 빛나는 배우’라는 평을 받았죠.

나기수는 “배우로 산다는 건 외로운 길이지만, 연기는 내 삶의 전부”라며 50년 넘는 연기 인생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는 지금도 연극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무대는 내 고향”이라 말하곤 합니다.

 

💕 나기수의 사랑 이야기 — 미나엄마 장무식과의 황혼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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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나기수는 가수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 씨와 재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 함께 출연하며 따뜻하고 유쾌한 황혼 로맨스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결혼식은 배우 노주현의 카페에서 진행되었고, 사회는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맡아 가족의 화합을 보여주었죠.

나기수는 “볼수록 매력 있는 내 여자를 ‘볼내매’라 부른다”며 장무식 씨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연기 스승과 제자’로 처음 만났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아내의 갑작스러운 별세, 그리고 나기수의 그리움

하지만 행복은 길지 않았습니다.

2024년 3월 22일, 장무식 씨가 심정지로 세상을 떠나며 나기수는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는 ‘특종세상’에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미나 엄마가 떠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매일 대화를 건다”고 말했습니다.

매일 새벽 달리기를 하며 외로움을 잊으려 한다는 나기수.

그의 말처럼 “몸을 움직이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다”는 담담한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 가족 이야기 — 미나와 류필립, 그리고 장모의 인연 

나기수나기수나기수

나기수의 재혼으로 가족이 된 가수 미나와 배우 류필립은 17세 나이 차를 극복한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미나는 “새아버지(나기수) 덕분에 엄마가 정말 행복했다”고 전하며 장무식 씨 별세 당시 진심 어린 글을 남겼습니다.

장례식에는 미나와 류필립이 일본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해 나기수와 함께 마지막 길을 지켰다고 전해졌습니다.

 

🌅 나기수의 어린 시절과 배우로서의 성장 

나기수는 초등학교 시절 ‘암행어사 박문수’ 이야기를 보고 연기를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신동아 그룹에서 10년간 근무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하고 배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나기수는 수많은 연극 무대에 서며 내공을 쌓았습니다.

연극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수전노, 모정의 세월 등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의 찬사를 받았죠.

 

🎥 영화·드라마에서의 활약

나기수는 영화 독전에서 이학승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해운대, 감기, 공모자들에서도 중후한 카리스마를 보여줬습니다.

드라마 하얀거탑, 사랑과 전쟁, 용의 눈물, 무신 등에서도 묵직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이처럼 나기수는 70편 이상의 드라마와 50편이 넘는 연극에 출연하며 한국 연기계의 든든한 뿌리로 자리잡았습니다.

 

🌟 지금의 나기수 — 여전히 무대 위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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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재 나기수는 여전히 연극과 방송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그는 “연기는 평생 공부해야 하는 예술”이라며 노년에도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후배들에게는 늘 이렇게 조언합니다.

“대사를 외우기보다 관객의 마음을 읽어라.

그래야 진짜 배우다.”

그 말처럼 나기수는 지금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현역 중의 현역’ 배우입니다.

 

💬 마무리 — 인생은 한 편의 영화처럼 

배우 나기수의 인생은 화려함보다 따뜻함, 그리고 사랑과 이별이 공존하는 한 편의 영화 같습니다.

그의 삶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사랑은 나이에 따라 달라질까, 아니면 더 깊어질까?” 나기수의 이야기는 그 답을 조용히 들려줍니다.

오늘도 그는 무대 위에서, 그리고 기억 속에서 여전히 ‘진짜 배우’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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